'축구 도사 부활!' 벨링엄, 레알과 2031년까지 재계약 유력..."연봉 150억 오른다"

'축구 도사 부활!' 벨링엄, 레알과 2031년까지 재계약 유력..."연봉 150억 오른다"

[포포투=정지훈]주드 벨링엄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만나 '축구 도사' 면모를 되찾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시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경험했던 레알은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연임에 성공하자마자 리빌딩에 나섰다. 과거 레알에 영광을 안겼던 무리뉴 감독...

[포포투=정지훈]

주드 벨링엄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만나 '축구 도사' 면모를 되찾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경험했던 레알은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연임에 성공하자마자 리빌딩에 나섰다. 과거 레알에 영광을 안겼던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 선수단 기강을 확실히 잡고자 했다. 동시에 베르나르두 실바, 마크 쿠쿠렐라, 이브라히마 코나테, 덴젤 둠프리스, 카를로스 에스피, 얀 디오망데를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 체제 레알은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1라운드가 연기되며 2라운드에서 첫 번째 경기를 맞이한 레알은 에스파뇰을 2-1로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무려 4-1로 격파했다.

지난 시즌과는 분명히 달라진 레알. 그 중심에는 벨링엄이 있다. 벨링엄은 2023-24시즌 레알에 합류한 이후 언제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입단 첫 해 공격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42경기 2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이후부터 공격 포인트는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다. 감독이 바뀌며 벨링엄의 역할이 재정의됐고, 공격보다는 밸런스에 중점을 뒀다. 결국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9골 6도움으로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벨링엄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무리뉴 감독은 달랐다. 벨링엄에게 입단 첫 해처럼 '자유'를 줬다. 그러자 벨링엄은 물 만난 고기처럼 날뛰었다. 특히 직전 소시에다드전에서 축구 도사 면모를 선보이며 2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의 공격적인 재능과 특유의 성실한 압박 등 여러가지 장점이 합쳐지며 탄생한 도움들이었다.

벨링엄은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레알 공식 미디어 인터뷰에서 "다시 더 큰 자유를 느낀다. 언제 내려올지, 언제 전진할지, 언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더 켜졌다"라며 경기력이 달라진 이유를 짚었다.

이어 "내 모든 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위치가 내게 가장 좋은 위치라고 생각한다. 나를 믿어주시고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리뉴 감독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간) "레알은 벨링엄의 대리인과 재계약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올해가 지나기 전에 합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면서 "링엄은 새로운 조건에 따라 약 50%의 연봉 인상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써 그의 연봉은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계약 정보에 대해서는 "벨링엄의 현재 계약은 2029년까지이며, 연봉은 시즌당 약 2천만 유로(약 301억 원)다. 재계약을 맺는다면, 그의 연봉은 시즌당 3천만 유로(약 452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 계약은 최소 2031년까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기간은 계약이 공식적으로 체결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