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또 흔들리겠네' '무직' 이탈리아 명장 콘테, 자신의 미래를 암시했다.."역사를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빛나게 만들고 싶다"..'맨유와 바로 링크'

'마이클 캐릭 또 흔들리겠네' '무직' 이탈리아 명장 콘테, 자신의 미래를 암시했다.."역사를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빛나게 만들고 싶다"..'맨유와 바로 링크'

안토니오 콘테 캡처=콘테 SNS[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자신들의 역사를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 그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고 싶다."현재 '무직'인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스쿠데토(리그 우승)와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안토니오 콘테 캡처=콘테 SNS
안토니오 콘테 캡처=콘테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자신들의 역사를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 그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고 싶다."

현재 '무직'인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스쿠데토(리그 우승)와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 여름, 클럽을 떠나 현재 야인인 콘테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트로피, 리그 우승, 승리로 가득 찬 역사가 스스로를 증명하는 클럽에 간다면, 그 역사를 빛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현재 그 위치에 있지 않다면 해당 클럽을 다시 끌어올려 그 목표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야망을 갖는 것"이라며 "매년 단 한 팀만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자신의 마음속에, 그리고 팬들과 선수들, 구단 수뇌부의 마음속에 '제기랄, 우리도 우승할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그 불꽃과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 역사는 오직 승리하는 자만이 만드는 것"이라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안토니오 콘테 캡처=콘테 SNS
안토니오 콘테 캡처=콘테 SNS

또 콘테 감독은 "자신들의 역사를 다소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 나는 그런 클럽 중 하나로 가서 그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고 싶다"라며 "압박감이 존재하는 클럽, 결과적으로 단지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우승을 위해 경쟁하러 간다는 사실을 명확히 아는 클럽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콘테는 바리,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나폴리 등 5개 서로 다른 클럽에서 커리어 통산 7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한 승부사다. 그는 지난 여름, 계약 만료를 1년을 앞두고 상호 합의로 나폴리를 떠났다. 당초 그는 이탈리아 축구 A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탈리아축구협회는 로베르토 만치니와 대표팀 감독 계약을 했다. 콘테는 현재 무직으로 누구와도 계약이 가능한 자유의 몸이다.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United v Sabah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0, 2026 Manchester United manager Michael Carrick before the match REUTERS/Phil Noble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United v Sabah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0, 2026 Manchester United manager Michael Carrick before the match REUTERS/Phil Noble

그의 인터뷰 발언이 나온 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콘테를 정상의 자리에서 멀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지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해 조제 무리뉴, 루이스 반 할 등 수많은 명장들을 거쳐 갔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1승2무2패(승점 5)로 리그 12위로 부진하다. 그들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11일 홈에서 토트넘과 리그 경기를 갖는다. 2무3패(승점 2)로 꼴찌인 토트넘도 갈길이 먼 상황이다.

영국 다른 매체들은 맨유 경영진이 캐릭 감독 후임으로 지난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작별한 '야인' 에디 하우 감독을 다음 사령탑으로 점찍어 둔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