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호날두 왜 소집했나" 아내가 분노했다…퍼거슨 감독 발언 인용→그런데 "신뢰할 만한 출처 없어"

"애초에 호날두 왜 소집했나" 아내가 분노했다…퍼거슨 감독 발언 인용→그런데 "신뢰할 만한 출처 없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내가 SNS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을 저격했다. 다만 해당 게시물 속 내용이 가짜인 것으로 보인다.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호날두와 호르헤 헤수스 감독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갈등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호날두와...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내가 SNS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을 저격했다. 다만 해당 게시물 속 내용이 가짜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호날두와 호르헤 헤수스 감독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갈등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의 갈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4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이 무산됐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출전 불발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였다. 헤수스 감독은 "투입할 생각이었지만 경기 양상을 봤을 때 호날두를 넣을 적절한 순간이 아니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선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바라보고 있다. 심지어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협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 했다. 때가 되면 떠난 이유에 대한 진실을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아내 조지나가 자신의 SNS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인용한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엔 "헤수스 감독이 호날두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를 왜 소집했는가? 입장을 보여주기 위해서인가? 이건 권위가 아니라 신뢰의 부족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여기에 조지나는 "난 이 남자(헤수스 감독)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이름(Jesus)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더했다. 헤수스 감독의 이름을 들어 비꼰 것이다.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다.

다만 조지나가 올린 게시물 속 퍼거슨 감독의 발언은 가짜인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아볼라'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으로 알려졌지만 신뢰할 만한 출처가 없다. 유럽 주요 매체 가운데 이를 보도한 곳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수스 감독은 오는 5일 열리는 노르웨이전 이후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는 오랜 세월 축구계에 있었고,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게 만들 만한 어떤 행동도 내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르웨이전 이후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난 이를 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