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선수 몇 명이냐고? 맨시티가 받은 혐의 건수와 비슷해"…前 첼시 사령탑 뼈 있는 농담에 아스널 공격수 웃참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향한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나우 풋볼 SNS[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농담에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미소를 띠었다. 독립위원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위장 계약'을 통해 구단 수익을 약 9억 파운드(약...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농담에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미소를 띠었다.
독립위원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위장 계약'을 통해 구단 수익을 약 9억 파운드(약 1조 6050억 원) 규모로 부풀렸다고 판단했다.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 중 대부분에서 유죄 판단을 내렸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하지만 팬들이 맨시티를 조롱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첼시를 지휘했던 포터 감독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스웨덴을 이끄는 포터 감독은 3일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 4조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같은 것이 우리 팀을 덮쳤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선수를 추가로 소집했는데 정말 훌륭하게 해주고 있다. 대표팀에서 빠진 선수가 몇 명이냐고 묻는다면, 맨시티가 받은 혐의 건수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한 뒤 "농담이었다"고 덧붙였다.
포터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요케레스는 포터 감독의 농담을 들은 뒤 웃었다.

맨시티에 내려질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승 타이틀 박탈, 강등, PL 퇴출 등 다양한 징계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며 "구단의 확고한 입장은 이번 판단에 법률과 원칙, 사실 등 여러 측면에서 명백하고 중대한 오류가 존재하며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PL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무죄이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구단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하는 광범위하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존재한다"며 "우리는 적법한 절차를 계속 존중할 것이며 모든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로 밝힐 수 있는 내용에는 불가피하게 제한이 있다"고 전했다.
PL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항소가 제기된 뒤 12주 이내에 심리가 열려야 한다. 심리는 최대 5일 동안 진행될 수 있다. 심리가 끝난 뒤 30일 이내에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