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셧아웃 승리… 남자배구, 두 대회 연속 AG 7위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AG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남자배구가 카타르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7위로 마감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서 열린...

한국 남자배구가 카타르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7위로 마감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배구 7·8위 결정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점수 3-0(25-20 25-23 25-16)으로 완파했다.
1세트부터 흐름을 잡은 한국은 승부처였던 2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3세트에서는 카타르를 16점에 묶고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신호진(현대캐피탈)이 1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혁(대한항공)이 13점,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2점을 보탰다.
당초 한국이 원했던 결말은 아니었을 터.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 올랐지만 항저우 대회 우승팀 이란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메달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후 하루 전 열린 순위결정전서도 인도에 1-3으로 패해 7·8위전으로 향했다.
한국 남자배구는 2022 항저우 대회 역시 7위에 머물렀다. 1962 자카르타 대회 이후 61년 만에 AG 노메달에 그친 순간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종 7위에 자리하면서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도 이번 대회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하면서 최종 4위에 자리한 것. 한국 배구는 이번 AG서 남녀 대표팀 모두 시상대 밖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출처: 스포츠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