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틀레티코 이달의 선수 발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다른 후보 4명 제치고 9월 최우수 선수 등극

[오피셜] 아틀레티코 이달의 선수 발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다른 후보 4명 제치고 9월 최우수 선수 등극

이창현 기자이강인이 9월 한 달 동안 팀 내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선수로 인정받았다.스페인 맥주 회사 '마오우'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9월 이달의 선수가 이강인이라고 발표했다. '마오우'는 라리가 공식 파트너이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아틀레티코...

이창현 기자

이강인이 9월 한 달 동안 팀 내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선수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맥주 회사 '마오우'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9월 이달의 선수가 이강인이라고 발표했다. '마오우'는 라리가 공식 파트너이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아틀레티코 등과 개별 스폰서십을 맺고 각 팀의 공식 이달의 선수를 선정 및 발표한다. 현재 A매치 일정을 소화 중인 이강인이 구단에 복귀하면 기념 사진을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9월에 치른 라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초반 두 경기였던 아틀레틱 클루브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후반 15분을 넘기지 못하고 교체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CA 오사수나를 상대로 후반 9분 추가골을 기록했고, 레알과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9월에 소화한 4경기에서 도움 없이 1골만 기록했음에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점은 이강인의 경기 영향력이 상당했음을 방증한다. 특히 레알과의 더비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강인을 제외한 다른 후보는 줄리아노 시메오네, 조너선 데이비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주였다. 이들은 각각 대단한 영향력으로 팀의 9월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이강인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최우수 선수 선정 방식은 과거 트위터라고 불렸던 'X'와 아틀레티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팬들의 투표다.

지난 8월 아틀레티코 최우수 선수는 파블로 바리오스였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8월 3경기에서 1도움을 올렸고, 중원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통해 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9월엔 리그에서 한 경기만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 구단 공식 SNS에 게재된 사진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현재 바리오스는 부상으로부터 돌아와 훈련에 참가 중이다.

험난했던 9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틀레티코는 현재 라리가 2위에 올라 있다. 10월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RCD 에스파뇰, 데포르티보 아 코루냐와 상대할 예정이다. 경기 사이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A매치 휴식기 이후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한편 A매치 일정을 위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베네수엘라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대표팀이 치른 3경기 중 이강인이 출전한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가운데, 오는 6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챙기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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