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충격! 韓日전 참패 두렵나?…이민성 "우리가 부정 선수 쓰나" 강력 반발→日 협회 포스터는 버젓이 U-21, AG 남자축구 누가 우롱하나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우리가 무슨 부정 선수 출전시킨 것도 아니고…."일본의 적반하장이다. 아시안게임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일본이 그 누구보다 진심인 대한민국에 트집을 잡고 나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우리가 무슨 부정 선수 출전시킨 것도 아니고…."
일본의 적반하장이다. 아시안게임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일본이 그 누구보다 진심인 대한민국에 트집을 잡고 나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을 갖는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3회 연속 한일전 결승전을 한다.
결승전을 앞두고 2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일본 기자가 "한국은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반면 일본은 21세 이하(U-21) 대표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회에 대한 의미가 두 나라에 어떻게 다르다고 보나'"라며 선수단 구성에 대해 질문했다.
일본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줄곧 대회 기준인 U-23 대표팀 대신 자체적으로 두 살 낮춰 U-21 대표팀을 내보내고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도 오이와 고 감독이 U-21 대표팀 선수들을 이번 대회에 지도하도록 했다. 와일드카드도 없다.

반면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규정에 맞게 기준 연령 대표팀인 U-23 대표팀에 와일드카드 최대 3장을 모두 채워 넣고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경우 선수들이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한국 만의 특수성이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래 규정이 U-23 대표팀 참가인 것도 맞다.
중국이나 북한 같은 경우는 규정에 맞게 U-23 선수들도 데려왔고 와일드카드 3명도 포함시켰다
이 감독도 일본 매체의 이 질문이 들어오자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며 "연령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우리가 부정 선수를 출전시킨 건 아니지 않느냐"라며 "국가마다 각자 정책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U-21 대표팀으로 올림픽까지 가는 정책이고 우리는 병역 특례도 고려해야 하니 U-23 대표팀 위주로 한 것인데 그걸로 '우리는 U-21 팀인데 너희는 U-23 팀'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다른 목표를 두고 있으니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신경 쓰지 않고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2002 부산 대회 이전까지 아시안게임은 성인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무대였지만 부산 대회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국제올림픽평의회를 따라 연령제한을 만들었다. 23세 이하로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보다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면서 올림픽보다 2년 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올림픽 기준 연령에 맞춘 어린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 기조를 이번 대회에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우즈베키스탄도 따라가고 있다.
일본이 오히려 아시안게임 축구에 진심으로 임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이 대회에 임하고 있는 한국을 비꼬는 듯 나이를 갖고 계속 트집을 잡는 셈이다.
살제 일본은 이번 대회 결승전 알리는 포스터 및 대진표 등에 대회의 공식 출전 연령인 U-23 대신 U-21을 집어넣고 있다.
일본은 직전 두 차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졌을 때도 '일본 U-21 vs 한국 U-23'과 같은 식으로 결과를 알려 패배를 정당화했는데 이번에도 '져도 본전이라는 식'의 U-21 표기를 버젓이 꺼내 들었다.

분명 국가별로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대회에 임하는 목표가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의 목적과 목표 모두 지금 이 대회 금메달로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는 거라면 일본은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걸 가지고 트집 잡을 일은 없다. 애초에 기준 나이를 포기한 건 일본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