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T1, 페이즈2 그랜드파이널 첫 날 선두 등극…디바인· DN '톱3' 형성(종합)

[PWS] T1, 페이즈2 그랜드파이널 첫 날 선두 등극…디바인· DN '톱3' 형성(종합)

[OSEN=고용준 기자] 특유의 정교한 운영과 집념 어린 교전력이 매경기 빛을 발했다. T1이 매 매치 꾸준히 점수를 적립하는 견고한 경기력으로 2026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T1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

[OSEN=고용준 기자] 특유의 정교한 운영과 집념 어린 교전력이 매경기 빛을 발했다. T1이 매 매치 꾸준히 점수를 적립하는 견고한 경기력으로 2026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T1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5개 매치 동안 순위 포인트 17점, 킬 포인트 21점을 추가하며 위클리 스테이지 어드밴티지(28점) 포함 총점 6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T1의 선두 등극을 이끈 원동력은 매 매치 기복 없이 점수를 쌓아 올린 '안정감'이었다.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 1은 탐색전 양상 속에서 외곽 난전이 이어졌다. T1은 무리한 교전을 피하고 순위 방어와 동선 확보에 치중하며 2킬(총 2점)을 챙겨 가볍게 워밍업을 마쳤다.

미라마로 무대를 옮긴 매치 2에서는 지형적 불리함과 주위 팀들의 견제 속에 일찍 전력을 잃으며 순위 포인트 1점(총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으나, 2개 매치 누적 31점으로 상위권 흐름을 유지했다.

론도에서 펼쳐진 매치 3부터 T1의 화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북단 극단 자기장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T1은 날카로운 사격 집중력을 앞세워 무려 9킬을 쓸어 담았고, 순위 포인트 4점을 더해 단숨에 13점을 획득했다. 이 매치를 통해 총점 44점을 기록한 T1은 리더보드 1위로 뛰어올랐다.

이어진 매치 4(론도)에서도 T1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자기장 외곽에서 벌어진 난타전 속에서 DN 수퍼스와 벡스 등 라이벌 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7킬을 수급했고, 순위 포인트 6점을 더해 13점을 추가 적립했다. 4개 매치 만에 57점을 돌파한 T1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태이고에서 열린 마지막 매치 5는 치열한 1위 방어전이었다. 디바인의 폭발적인 킬 쇼(13킬 치킨)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듯했으나, T1은 침착하게 동선을 유지하며 순위 포인트 6점과 킬 포인트 3점(총 9점)을 더해 총점 66점으로 1일 차를 마무리했다.

1일 차 결과, T1(66점)은 참가 팀 중 유일하게 60점 고지를 밟으며 1위를 사수했다. 매치 5 대량 득점으로 바짝 추격한 디바인(59점)과 꾸준했던 DN 수퍼스(57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엇다. 2026 PWS 페이즈 2 파이널은 3일과 4일 남은 10개 매치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