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지 말고 맨유로 와'...맨유 전설 퍼디난드, 벤제마 영입 제안
[포포투=임유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의 공격진 보강 카드로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를 언급했다.퍼디난드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를 통해 "맨유는 벤자민 세슈코가 없으면 공격의 구심점이 사라진다. 공을 받기 위해 아래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려는 성향의...

[포포투=임유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의 공격진 보강 카드로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를 언급했다.
퍼디난드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를 통해 "맨유는 벤자민 세슈코가 없으면 공격의 구심점이 사라진다. 공을 받기 위해 아래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려는 성향의 선수들이 많다 보니, 정작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인 행보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이 산투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데려오며 3선 보강에는 힘쓰는 모습이었지만, 레프트백과 스트라이커 영입에 실패했다. 특히 전력 외로 분류된 조슈아 지르크지를 대신할 스트라이커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타였다.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 세슈코마저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100%의 폼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퍼디난드가 지적한 것처럼 공격진이 혼란스럽다. 퍼디난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현재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와 있는 '38세' 공격수를 언급했다.
퍼디난드는 "세슈코와 출전 시간과 부담을 나누고, 경험을 통해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있었다면 단순히 90분을 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 이상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대니 웰벡이 떠오른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가 있다. 이 두 선수는 우리 공격진에 엄청난 가치를 더해줄 수 있었을 거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퍼디난드가 언급한 두 명 중 웰벡은 이미 첼시행을 선택하면서 맨유가 영입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벤제마 영입은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존재한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벤제마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 헌데 지난 9월 알 힐랄이 아스톤 빌라에서 올리 왓킨스를 영입한 직후 벤제마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벤제마를 데려올 수 있다면 맨유는 공격진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9월 벤제마가 알 힐랄과의 계약을 해지한 직후 "벤제마가 선수로서 마지막 도전을 하기보다는,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축구계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한 친정팀인 올랭피크 리옹행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맺은 홍보대사 계약과 양립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무산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맨유행도 어려울 확률이 높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