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등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초비상! PL 경쟁 구단들 분노 폭발→초강력 징계 요구 "장기간 1부 복귀 막아야"

"2부 강등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초비상! PL 경쟁 구단들 분노 폭발→초강력 징계 요구 "장기간 1부 복귀 막아야"

출처:연합뉴스/EPA(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경쟁 구단들이 단순 강등보다 훨씬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일(한국시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관계자들은 맨시티가 한 시즌 동안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수준의 승점 삭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출처: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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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경쟁 구단들이 단순 강등보다 훨씬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일(한국시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관계자들은 맨시티가 한 시즌 동안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수준의 승점 삭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독립위원회가 확인한 위반 규모를 고려해 장기간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제기된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 가운데 대부분에 대해 유죄 판단을 받았다. 독립위원회는 맨시티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수익을 실제보다 부풀리기 위해 자금 출처를 위장하고 허위 상업 계약을 활용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부풀려진 수익 규모만 9억 파운드(약 1조 6,21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위원회는 이 같은 수익이 없었다면 맨시티가 여러 시즌에 걸쳐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지출 제한을 위반했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제 관심은 맨시티에 내려질 징계 수위에 쏠리고 있다. 독립위원회는 승점 삭감부터 선수 영입 금지, 프리미어리그 퇴출까지 다양한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위반 규모가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는 점에서 기존 사례만으로 징계 수위를 예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경쟁 구단들은 대규모 승점 삭감으로 맨시티를 2부 리그로 강등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한 시즌 뒤 곧바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 수준의 징계로는 수년간 이어진 규정 위반에 대한 책임을 충분히 묻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관계자는 "한 시즌 동안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위원회는 수년 동안 지속적이고 의도적으로 이뤄진 부정행위에 걸맞은 징계를 내려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억제 효과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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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기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의 항소 심리는 오는 3일 항소 신청 마감 이후 12주 안에 마쳐야 한다. 이후 독립 패널은 추가로 30일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 만큼 늦어도 2027년 1월 말에는 항소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맨시티는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단은 "프리미어리그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결백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모든 입장을 뒷받침할 포괄적이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존재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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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수위는 향후 경쟁 구단들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은 이미 2년 전 맨시티에 유죄 판단이 내려질 경우 소송에 나설 권리를 확보했다. 판결이 공개된 이후 실제 소송 여부를 두고 비공식적인 논의도 시작한 상태다.

결국 맨시티는 단순히 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되는 것을 넘어 장기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사라질 수 있는 초강력 징계 가능성과 마주하게 됐다. 경쟁 구단들이 한 시즌 강등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가운데 독립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