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송민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타 차 선두

신예 송민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타 차 선두

대회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송민혁. [사진=KPGA][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신예 송민혁이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2타 차 선두에 올랐다.송민혁은 1일 경기도 여주시의 페럼 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로 7언더파...

대회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송민혁. [사진=KPGA]
대회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송민혁.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신예 송민혁이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2타 차 선두에 올랐다.

송민혁은 1일 경기도 여주시의 페럼 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2위인 배상문과 김홍택을 2타 차로 앞섰다.

송민혁은 난코스로 악명 높은 페럼 클럽의 깊은 러프와 까다로운 그린을 정교한 샷으로 공략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송민혁은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17~1번 홀에선 3홀 연속 버디를 낚았으며 6, 8번 홀에선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던 송민혁은 이로써 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송민혁은 “샷 감각, 쇼트게임, 퍼트까지 완벽한 하루였다. 전체적으로 잘 풀리며 7언더파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오늘 기억에 남는 버디는 13번홀이다.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세컨드샷이 까다로운 러프에 떨어졌는데 칩인 버디를 잡았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한 배상문의 선전도 돋보였다. 배상문은 이날 안정된 코스 매니지먼트와 날카로운 쇼트게임을 앞세워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배상문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다.

배상문은 경기 후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아침에는 날씨가 선선했고 그린도 잘 받아줘서 러프에서도 공략하기 수월했다. 마지막까지 위기가 없었다”며 “최근까지 연습을 하면서 느낌은 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다. 힘들었지만 계속 연습하면서 머리를 깨끗하게 비워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홍택도 좋은 경기를 했다. 김홍택은 13~16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김홍택은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티샷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러프도 길어지고 그린도 점점 단단해 질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호스트인 최경주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목표는 컷통과다. 오늘 전체 플레이 중 약 30% 정도는 내가 원하는 샷이 나왔고 나머지 70%는 맞춰 치기에 바빴다”며 “그럼에도 스코어는 목표한 대로 가고 있다. 끝까지 72홀 완주하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 126명 전원에게 참가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대회 기간 내내 선수와 선수의 가족까지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선착순으로 현대해상 연수원을 선수들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