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는 망해가는데, PGA는 신바람 "챔피언십시리즈 4개 신규 스폰서, 14건 접수"

LIV골프는 망해가는데, PGA는 신바람 "챔피언십시리즈 4개 신규 스폰서, 14건 접수"

AP연합뉴스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IV골프의 현실과 극명한 대비다.PGA(미국프로골프)투어가 2028년부터 시작할 챔피언십시리즈 신규 스폰서십 접수가 호황을 이뤘다. 미국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각)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남은 4개의 챔피언십시리즈 스폰서 입찰에 14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PGA투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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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IV골프의 현실과 극명한 대비다.

PGA(미국프로골프)투어가 2028년부터 시작할 챔피언십시리즈 신규 스폰서십 접수가 호황을 이뤘다. 미국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각)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남은 4개의 챔피언십시리즈 스폰서 입찰에 14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PGA투어는 2028년부터 최상위 그룹 120명으로 구성되는 챔피언십시리즈와 나머지 선수들이 참가하는 챌린저시리즈로 이원화된 승강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4대 메이저 대회에 9개의 스트로크 방식 대회, 2개의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가 확정된 상태다. 골프채널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AT&T 페블비치 프로암, WM피닉스오픈 역시 챔피언십시리즈에 승격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4개 대회가 더 추가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이번 입찰이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PGA투어가 입맛에 맞는 스폰서십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골프채널은 'PGA투어는 1일까지 최종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현재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IV골프가 몰락의 길을 걷는 상황에서 PGA투어는 외연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 투자 지원이 중단된 LIV골프는 지난 달 뉴욕주 법원에 파산 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간판 선수들이 주요 채권자로 지목된 가운데, 선수들과의 협의에 따라 새 투자자인 BC파트너스의 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이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PGA투어는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와 호주 투어에 이어 아시안투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PGA투어는 LIV골프 소속 선수들의 복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현재 계획에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