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등번호는 넘어갔는데...아르헨티나 사령탑 "메시의 10번, 고별전 전까지 아무도 못 쓴다"
[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리오넬 메시만이 등번호 10번을 달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등번호 10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메시는 2009년 후안 로만 리켈메가...

[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리오넬 메시만이 등번호 10번을 달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등번호 10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09년 후안 로만 리켈메가 은퇴함에 따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기 시작했다. 이후로 지금까지 등번호 10번 셔츠를 입고 활약했다. 곧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7일 열리는 베냉과 친선 경기가 메시의 대표팀 고별전이기 때문이다.
베냉과 경기 전까지 아무도 10번을 착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첫 친선 경기인 볼리비아와 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에서는 누군가가 등번호 10번을 달아야 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메시의 경기가 될 때까지 누구에게도 10번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는 누구에게 10번을 줄지 지켜보겠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는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니코 파스다. 코모에서 뛰고 있는 파스는 메시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후보로는 스칼로니 감독의 핵심인 엔조 페르난데스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거론된다. 특히 보카 주니어스와 아르헨티노스 출신인 맥 앨리스터는 현재 리버풀에서 10번을 달고 있다. 이 밖에도 인테르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10번을 사용 중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훌리안 알바레즈 역시 후보로 꼽힐 수 있다"라고 더했다.
한편, 불미스럽게 등번호를 넘겨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된다. 호날두는 메시와 달리 대표팀 은퇴를 하지 않고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했다. 하지만 두 경기만에 감독과 불화로 대표팀을 떠나버렸다. 네이션스리그 규정상 등번호를 비울 수 없기에 하파엘 레앙이 호날두의 등번호인 7번을 받았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