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준결승→4일 휴식 등판’ 14승 2년차 영건, 너무 힘들었나 3이닝 4실점 부진…두산, 그래도 3연승 질주→3·4위 추격

‘AG 준결승→4일 휴식 등판’ 14승 2년차 영건, 너무 힘들었나 3이닝 4실점 부진…두산, 그래도 3연승 질주→3·4위 추격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자축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자축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은 3연승을 달성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4위 KIA와 2게임차, 3위 LG와 4게임차로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20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들아온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은 3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지난달 26일 중국전 등판 이후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 최민석에 이어서 등판한 윤태호(1이닝 무실점)-김정우(1이닝 1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타카다 타쿠토(1이닝 2실점 1자책)-이병헌(⅔이닝 무실점)-김택연(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최민석의 뒤를 받치며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유니온 세베리노(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조수행(우익수) 박지훈(유격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양의지가 시즌 22호 홈런을 날렸고 안재석, 강승호, 조수행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천재환(우익수) 박민우(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블레인 크림(1루수) 고준휘(중견수) 안중열(포수) 한재환(2루수) 오태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휘집과 블레인이 나란히 3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손주환(⅔이닝 무실점)-이준혁(1⅔이닝 무실점)-전사민(⅔이닝 무실점)-배재환(1이닝 2실점 1자책)-신영우(0이닝 1실점)-이용준(⅓이닝 무실점)-최요한(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
NC 다이노스 송명기. /OSEN DB
NC 다이노스 송명기. /OSEN DB

두산은 1회말 1사에서 안재석이 안타를 쳤고 박준순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양의지가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3회초 선두타자 한재환이 안타를 날렸고 오태양이 2루타를 터뜨리며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주원은 삼진을 당했지만 천재환이 1타점 진루타를 쳤다. 박민우는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민무의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김휘집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2루 도루에 이어서 블레인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두산은 4회말 선두타자 세베리노가 볼넷을 골라냈고 강승호와 조수행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박지훈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정수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김민석은 1루수 땅볼을 쳤지만 안재석이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NC는 5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안타로 출루했다. 블레인은 삼진을 당했고 고준휘는 1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다. 하지만 안중열의 볼넷에 이어서 한재환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한 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선두타자 블레인이 안타를 날렸고 대타 권희동은 볼넷을 골라냈다. 안중열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한재환이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오태양의 1타점 적시타에 2루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추가해 다시 역전해 성공했다.

두산은 7회말 안재석의 내야안타와 박준순의 유격수 실책 출루, 양의지의 진루타, 세베리노의 자동고의4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강승호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에는 정수빈과 김민석이 연속 볼넷을 골라냈고 안재석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양석환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 /OSEN DB
두산 베어스 양의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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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