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준우승'+'김민수와 한솥밥'+'이강인과 맞대결' 양헬 에레라, "한국은 좋은 기억 가진 나라...이강인, 말이 필요 없는 선수" [현장 인터뷰]
[OSEN=정승우 기자][OSEN=울산, 정승우 기자] "한국은 좋은 기억을 가진 나라다."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양헬 에레라(28, 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주장이었던 그는 좋은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이번에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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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정승우 기자] "한국은 좋은 기억을 가진 나라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양헬 에레라(28, 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주장이었던 그는 좋은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이번에는 대표팀의 승리를 노린다.
에레라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베네수엘라는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는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다시 한국에 온 소감부터 전했다. 에레라는 "방한할 수 있어 기쁘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이클과 과정을 맞이했다. 모두 좋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이런 마음과 분위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준비한 경기 계획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국은 에레라에게 특별한 장소다. 그는 2017년 U-20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베네수엘라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베네수엘라는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에레라는 "2017년 U-20 월드컵은 나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돌아봤다.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도 있다. 에레라는 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김민수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로나에서 어린 나이의 김민수를 봤다. 능력이 좋고 뛰어난 선수였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렇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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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팀을 떠나 헤어진 뒤에도 응원은 이어진다. 에레라는 "레인저스로 이적했지만, 자신의 좋은 능력을 더 키워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전에서 만날 이강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에레라는 "말할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 그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다.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나온 소속팀의 이름만 봐도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있다. 최근 스페인에서도 맞붙었다. 내일도 좋은 맞대결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8년 전에는 베네수엘라 유망주들의 주장이었다. 이제 성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에레라는 좋은 기억이 남은 땅에서 준비한 경기력과 승리를 함께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