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0분 내내 벤치 지킨 호날두, 결국 포르투갈 대표팀 떠났다…"때가 되면 모든 포르투갈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겠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났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펜하겐에서 진행 중인 대표팀 소집에서 떠났음을 알린다"고 발표했다.이어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상대하는 경기를 위한 준비는 예정대로 계속된다. 노르웨이전...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났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펜하겐에서 진행 중인 대표팀 소집에서 떠났음을 알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상대하는 경기를 위한 준비는 예정대로 계속된다. 노르웨이전은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리며, 대표팀에 소집된 나머지 24명의 선수들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팀의 모든 구성원은 다가오는 경기에 절대적인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8일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4조 2차전 노르웨이전이었다. 경기 전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의 후반전 출전을 예고했지만, 호날두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경기에 결장한 것은 약 2년 만이었다. 포르투갈은 주앙 펠릭스와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에 힘입어 노르웨이를 2-1로 꺾었지만 경기 후 호날두의 행동에 시선이 쏠렸다. 호날두는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곧바로 터널을 통해 라커룸으로 향했다.
결국 심상치 않았던 분위기는 대표팀 이탈로 이어졌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대표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특히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은 채 추후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호날두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그리고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과의 대화에 이어 나는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때가 되면 내가 대표팀을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한 진실을 모든 포르투갈 국민에게 말하겠다. 나는 항상 대표팀에 헌신해왔다. 이제 포르투갈과 모든 동료에게 예외 없이 행운을 빈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가 직접 이탈을 선언한 데 이어 포르투갈축구협회까지 이를 공식 발표하면서 대표팀과 호날두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다만 호날두와 협회 모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호날두가 향후 직접 입을 열겠다고 예고한 만큼 대표팀을 떠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