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병역 특례에 만족하지 않는다...롯데 1차지명 파이어볼러 변신 예고, "KBO에서 독보적 투수 되려면"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 / [email protected]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한국야구가 우여곡절 끝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해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6869_001_20261002085218519.jpg?type=w647)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한국야구가 우여곡절 끝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해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금메달 확정 후 최준용이 김도영의 눈물을 보며 미소 짓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6869_002_20261002085218553.jpg?type=w647)
[OSEN=조형래 기자] 커리어의 기로에 놓여있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본인이 원했던 방향으로 향했다. 그러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이 홀가분한 마음을 가지는 반면, 새로운 모험에도 발을 디딜 예정이다.
최준용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준용은 이로써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올 시즌이 끝나고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도 없던 일이 됐다.
프로에서 최준용의 두 번째 국제대회.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 사이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K-BASEBALL SERIES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이 정도의 중압감을 안고 던진 적은 처음이었다.
최준용은 “태극기를 달고 하는 경기는 어떤 경기든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맞는 퍼포먼스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부담감도 있지만 즐기려고 했다”라면서 “엄청 중요한 경기는 못 나갔지만 제가 나간 경기에서는 역할을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조별라운드 홍콩전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슈퍼라운드 일본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OSEN=박준형 기자] 야구 대표팀 최준용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6869_003_20261002085218563.jpg?type=w647)
금메달과 함께 올 시즌이 끝나고 예정되어 있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도 취소됐다. 상무 입대 자체도 야구선수로서 특권이지만,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홀가분하다. 그는 “프로 무대에서 1년 6개월 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이니까 아쉬움이 있는데, 그래도 잘 풀린 것 같다. 정말 홀가분하다”라고 말했다.
마무리 박영현이 9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모두가 마운드로 뛰어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때, 최준용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외야에 있던 팀 동료 윤동희에게 달려갔다. 최준용은 “롯데 선수지 않나. 한 번 안아주고 싶었다”고 웃었다. 또 다른 동료 김진욱의 경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었기에 우승 세리머니에 뒤늦게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번 아시안게임은 곽빈(두산)의 무대였다. 곽빈이 말 그대로 우승을 위해 총대를 맸고 금메달 여정까지 초특급 버스 기사 역할을 했다. 같은 우완 파이어볼러 투수로서 최준용은 감사한 것도 있고 또 자극을 받았다.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곽)빈이 형도 어떻게 보면 작년 후반기부터 좋아지지 않았나. 그래서 저도 동기부여를 얻었고 저도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올 시즌이 끝나면 쉬지 않고 투구폼 교정을 하려고 한다. 신인 때부터 팔 스윙을 간결하게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바꾸면서 함께 하체의 리듬도 바꿔보려고 한다. 모험이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해보려고 한다. 그러면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는 최준용이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한국야구가 우여곡절 끝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해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시상식에서 윤동희와 최준용이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6869_004_20261002085218574.jpg?type=w647)
자신을 괴롭혔던 어깨 부상에서 확실하게 회복했고 또 병역 문제도 털어냈기에 결심이 섰다. 최준용은 더 확신을 갖고, 발전하기 위한 스텝을 밟는다. 그는 “아시안게임 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던 점이다. 상무에 가면 1년 6개월 동안 수정하면 되는데 당장 내년에 경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더 발전하고 스텝업 하려면 계획대로 시도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점이다”라면서 “지금의 저 정도 성적은 기회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BO에서 독보적인 투수가 되려면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쉴 때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풀타임을 뛴 것 자체가 가장 좋다. 수술하기 전에는 같은 부위가 안 좋고 다른 부위까지 부상이 왔었는데 수술을 받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아프고 왔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올 시즌을 되돌아보는 최준용이다. 그러나 “반대로 살짝 기록이 아쉬웠다. 제가 원하는 성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수정해서 돌아오면 좋은 점도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라일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 9회초 2사 1,2루 NC 다이노스 김형준을 삼진으로 잡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23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6869_005_20261002085218582.jp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