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韓 거물 영입 원해” 토트넘, 손흥민 이어 김민재 품을까 “수비진에 핵심 인물 추가 고민, KIM 영입 표명”

“1월, 韓 거물 영입 원해” 토트넘, 손흥민 이어 김민재 품을까 “수비진에 핵심 인물 추가 고민, KIM 영입 표명”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 트랜스퍼마크트 캡처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진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 트랜스퍼마크트 캡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 트랜스퍼마크트 캡처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진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수비진에 거물을 추가하려 한다.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도 오는 “토트넘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도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26일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전한 내용을 인용해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AC밀란 역시 김민재를 주시하는 구단으로 언급됐다.

폴크 기자는 “애스턴 빌라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내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과 AC밀란도 한국 대표팀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 구단은 이미 지난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공식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재도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며 “바이에른이 올해 가을 김민재의 미래를 논의하고 어떤 결론을 내리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이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지, 매각할 선수로 판단할지가 관건”이라며 “모든 것은 바이에른과 김민재의 가을 협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britball.net
김민재. britball.net

김민재가 토트넘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지난해 10월 토트넘의 수비진에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으며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민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도 다가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구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 측과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다. 김민재와 바이에른의 현재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김민재의 팀 내 입지는 불과 몇 달 전과 비교해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밀려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적절한 이적 제안이 들어올 경우 바이에른이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024년 8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024년 8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하지만 2026-2027시즌 개막 이후 김민재는 다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등에서 선발과 교체 출전을 오가며 경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출전하는 등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9월 열린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내부에서도 김민재의 미래를 다시 판단해야 할 상황이 됐다. 김민재의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는 만큼, 올가을 진행될 거취 논의에서 구단이 재계약을 추진할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둘지가 관심사다.

김민재가 향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만 놓고 보면 토트넘을 비롯한 관심 구단들의 공식 제안이나 구체적인 협상은 나오지 않았다.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후 거취는 올가을 바이에른과의 논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