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이변! "우승후보 日 자매 울렸다" 필리핀 女 비치발리볼 환호…5연승→사상 첫 아시안게임 준결승행 [나고야 A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필리핀 여자 비치발리볼이 개최국 일본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는 30일(한국시간) "소피아 파가라-카이 프로젤라 조가 일본을 꺾으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비치발리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파가라-프...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필리핀 여자 비치발리볼이 개최국 일본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는 30일(한국시간) "소피아 파가라-카이 프로젤라 조가 일본을 꺾으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비치발리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파가라-프로젤라 조는 이날 일본 아이치현 헤키난 료쿠치 비치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여자 비치발리볼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의 자매 조합인 마쓰모토 렌-마쓰모토 논을 2-0(24-22 22-2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5연승을 달린 파가라-프로젤라 조는 필리핀 조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비치발리볼 준결승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승리 과정도 극적이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4-22로 따낸 필리핀은 2세트에서 19-16으로 앞서다가 일본에 3점을 연달아 내주며 19-19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승부에서 파가라가 해결사로 나섰다. 20-20에서 상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파가라는 긴 랠리 끝에 일본이 넘긴 공까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2-20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필리핀 선수들끼리 준결승에서 맞붙는 장면은 아쉽게 무산됐다. 또 다른 필리핀 조인 시시 론디나-베르나데스 폰스는 태국의 타라와디 나라폰라팟-워라피라차야콘 콩폽사루타와디 조에 1-2(17-21 21-12 13-15)로 패했다.

특히 론디나-폰스 조는 3세트에서 13-1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내리 4점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이에 따라 파가라-프로젤라 조는 결승 진출을 놓고 나라폰라팟-콩폽사루타와디 조와 맞붙는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차오수팅-둥제 조와 샤신이-쉬옌 조가 집안 대결을 펼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