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비극 "경기장 다녀온 뒤 총 맞아 사망" 유럽 1부 구단주 피살...주요 도로 봉쇄→용의자 체포

믿을 수 없는 비극 "경기장 다녀온 뒤 총 맞아 사망" 유럽 1부 구단주 피살...주요 도로 봉쇄→용의자 체포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불가리아 축구계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보테프 플로브디프 구단주이자 사업가인 일리얀 필리포프가 총격을 받아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불가리아 국영방송 'BNT'는 30일(한국시간) "보테프 플로브디프 구단주이자 사업가인 필리포프가 총격을 받아 숨...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불가리아 축구계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보테프 플로브디프 구단주이자 사업가인 일리얀 필리포프가 총격을 받아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는 30일(한국시간) "보테프 플로브디프 구단주이자 사업가인 필리포프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에 맞은 남성이 있다는 신고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쯤 접수됐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필리포프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중대 강력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현장을 통제한 뒤 범죄수사팀을 투입해 현장 감식과 관련 수사 절차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포프는 보테프 플로브디프 경기장에서 귀가한 뒤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대규모 인력을 동원했다. 플로브디프 주요 진출입로에 경찰력이 추가로 배치됐으며 '페슈테르스코 쇼세' 일대에서도 경찰 차량이 목격됐다.

시슈만치 폐기물 처리장으로 향하던 플로브디프시 산하 청소업체 '치스토타'의 트럭들도 경찰의 호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NT는 범죄와 관련된 흔적이나 증거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의 일환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필리포프는 플로브디프 지역 재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불가리아의 대형 운송회사 가운데 하나와 연관된 사업가이자 보테프 플로브디프의 주요 재정 후원자로 활동해왔다.

이후 BNT는 후속 보도를 통해 "불가리아 내무부가 필리포프 살해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체포된 남성이 실제 범행을 직접 실행한 인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BNT 소식통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플로브디프가 아닌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중심부에서 붙잡혔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나 필리포프와 용의자의 관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추가적인 수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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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