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도무지 안 진다…그래도 9승 에이스는 포기 없다 “1위로 마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오!쎈 대구]

KT가 도무지 안 진다…그래도 9승 에이스는 포기 없다 “1위로 마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28 2026.09.12 / [email protected][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외국인 에이스의 존재감이 빛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또 한 번 제 몫을 다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후라도는 지난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28 2026.09.1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28 2026.09.1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외국인 에이스의 존재감이 빛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또 한 번 제 몫을 다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후라도는 지난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흐름도, 상대 전적도 좋았다.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9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도 ‘한화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3-0으로 앞선 3회 심우준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34 2026.09.1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34 2026.09.12 / [email protected]

홈런 이후 잠시 위기도 있었다. 최인호와 요나단 페라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강백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2사 만루에 몰렸다. 자칫 흐름을 완전히 내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라도는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끊어냈다.

이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후라도는 추가 실점 없이 7회까지 책임졌다. 좌완 이승민과 우완 김태훈이 8,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6-2 승리를 완성했다. 후라도는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타선도 든든하게 지원했다. 이재현은 1-0으로 앞선 2회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최형우는 3-2로 쫓기던 5회 우중월 스리런을 쏘아 올려 승부의 추를 삼성 쪽으로 확실하게 가져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박진만 감독도 경기 후 가장 먼저 후라도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선발 후라도가 7회까지 긴 이닝을 막아주니 불펜에도 큰 도움이 된 경기였다. 본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후라도는 “오늘은 모든 구종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범타도 잘 나왔다”며 “3회에 조금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후 잘 조절하면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삼성은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선두 KT 위즈 역시 좀처럼 패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포기는 없다.

후라도는 “팀 전체가 열심히 싸워주고 있다. KT도 지지 않고 있지만 정규시즌 1위로 마무리하기 위해 우리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에이스의 시선은 개인 9승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선두 추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36 2026.09.1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36 2026.09.1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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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