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이런 망언있을까..."심판 때문에 中 역전 못했다" 韓 축구에 무너진 중국 국대, 음모론까지 등장 "우리에게 불리했어, 결코 우연 아니다"

'대충격' 이런 망언있을까..."심판 때문에 中 역전 못했다" 韓 축구에 무너진 중국 국대, 음모론까지 등장 "우리에게 불리했어, 결코 우연 아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에서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심판 판정이 유독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1일(한국시각)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논란이 된 심판 판정들이 쏟아지면서 팬들은 노골적인 이중잣대라고 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에서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심판 판정이 유독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1일(한국시각)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논란이 된 심판 판정들이 쏟아지면서 팬들은 노골적인 이중잣대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은 30일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4강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터진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이영준과 배준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한국은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내내 한국은 중국의 거친 플레이를 묵인한 심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경합 과정에서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충격을 받았으나, 주심은 좀처럼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의 손에 밀려 넘어지는 것을 눈앞에서 확인한 주심은 미동조차 없었다. 중국 선수들이 쓰러졌을 때 더 빠르게 휘슬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불만은 오히려 중국 쪽에서 터져 나왔다.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국 선수가 핸드볼 파울을 했는데 VAR을 보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의사를 강하게 표하기도 했다. 안토니에 푸체 감독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이미 끝난 경기다. 지나간 일은 넘어가야 한다. 선수들과 과거의 일에 얽매이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언론의 생각은 달랐다. 심판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소후닷컴은 '논란이 될 만한 순간들이 검토되지 않아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국의 역전 희망을 꺾어버렸다. 이 경기의 심판은 중앙아시아에 속한 타지키스탄 출신이었다. 그는 경기 내내 규칙 적용에 일관성이 없었고, 여러 중요한 파울을 간과했다'며 '한국 선수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반칙을 범했지만 옐로우 카드만 받았고, 중국 선수들의 정당한 태클은 여러 차례 반칙으로 판정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대표팀 사이에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에 불리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심판 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이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정성과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립 심판을 임명하겠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