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경기 무승' 토트넘인데도 역대 최고 몸값 토날리는 자신만만…"결과는 부정적이지만 축구는 긍정적"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산드로 토날리가 최악의 시즌 출발에도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선택했다. 새로운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지갑까지 열었다. 특히 중원 보강을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토날리를 데려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산드로 토날리가 최악의 시즌 출발에도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선택했다. 새로운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지갑까지 열었다. 특히 중원 보강을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토날리를 데려오는 등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수혈하며 반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출발은 최악에 가깝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앞선 경기들에서는 득점조차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데 제르비 감독의 공격 축구에도 물음표가 붙기 시작했다.
직전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두 골을 터뜨리고도 3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고, 결국 개막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많은 기대를 받고 합류한 토날리 역시 팀의 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만큼 빠르게 팀을 반등시켜야 한다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토날리는 지금의 경기력까지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은 토날리는 현재 결과는 좋지 않지만 경기력 자체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통해 "축구는 정말 이상하다. 열흘이면 모든 것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구단의 상황을 평가한다면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축구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토날리는 토트넘이 경기 내용에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만들어내고 있는 기회가 결국 득점과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몰린 토트넘이 A매치 휴식기 이후 토날리의 말처럼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