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 차례 두드렸다" 김민재, 전성기 맞이했던 이탈리아로 돌아가나…AC밀란 '삼고초려' 나선다 "이적 원하는 마음 커질 가능성"
사진=바이에른 뮌헨[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다시 떠올랐다.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카르디날레가 움직일 수 있다. 이나시우와 티아고 가브리엘도 밀란이 관심을 보이는 대안이다"고 전했다.김민재는...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다시 떠올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카르디날레가 움직일 수 있다. 이나시우와 티아고 가브리엘도 밀란이 관심을 보이는 대안이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2년 나폴리에 합류한 뒤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2022-23시즌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활약을 인정받은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의 러브콜을 받고 독일로 향했다.
바이에른에서도 이적 초반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 조합이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다시 주전 도약을 노렸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선발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벤치를 지키는 경기가 나오면서 거취를 둘러싼 이야기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현재 분명한 사실은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주전이 아니라는 점이다. 경기에 나서고 선발로 출전하기도 하지만 꾸준하지 않다. 독일에서 쉽지 않은 3년을 보낸 김민재가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기로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을 밀란이 다시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던 만큼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특히 밀란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어 김민재의 거취 변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밀란의 관심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도 아니다. 매체는 "밀란은 이미 최근 두 차례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당시에는 독일에서 자신의 모든 가능성을 시험해보겠다는 김민재의 의지가 강했고 결국 길이 막혔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자리를 마련해 콤파니 감독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매체는 "김민재가 자신이 더 이상 구단의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면 이적을 원하는 마음이 크게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