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승 구단 최다승 신기록’ 이강철 감독 “선수들 끝까지 포기 안 했다”…미친 뒷심으로 웃다 [SS광주in]
KT ‘미친 뒷심’ 또 터졌다 KIA 상대 8-5 재역전승 4-5에서 9회 동점→10회 역전 이강철 감독도 ‘만족’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T가 KIA를 잡았다. 짜릿한 역전승이다. '뒷심'이 다시 발휘됐다. 이강철(60)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KT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10회 잇달아 점수를 내면서 8-5 재역전승 거뒀다.
이 승리로 시즌 82승4무49패가 됐다. KT 구단 역대 최다승 신기록이다. 2020년 81승 기록했다. 6년 만에 신기록 달성이다. 이제 이길 때마다 신기록이다.
8회까지 4-5로 뒤졌다. 9회초 기어이 동점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 골랐다. 10회초 무사 1,2루에서 안현민이 2타점 3루타 때렸고, 샘 힐리어드가 희생플라이 더했다. 순식간에 8-5가 됐다.


선발 로건 앨런은 3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불펜이 잘 막았다. 오원석 2이닝 무실점, 손동현 1.1이닝 무실점이다. 김정운이 1.2이닝 무실점 더했다. 우규민도 0.2이닝 무실점.
박영현이 1.1이닝 1안타 3삼진 무실점으로 끝냈다. 승리투수가 됐다. 오원석과 박영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다녀왔다. 이날 오자마자 나란히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만루포 포함 3안타 4타점 쐈다. 안현민이 결승타 때리며 2안타 2타점 기록했고, 힐리어드도 2안타 1타점이다. 최원준은 2안타 2득점 올렸다. 한승택도 2안타 경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로건이 초반 실점은 했지만,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발휘했다"고 짚었다.
이어 "김현수의 만루 홈런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 김상수가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연장전에서 최원준, 김현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안현민이 역전 2타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원정 경기에 응원하러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