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기분 좋지만 찝찝한 것 같다”…‘약속의 8회’ 결승타 김도영, 왜?
일본전 결승타 주인공 김도영. [사진출처 = 영상캡처]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김도영(22·KIA)이 한일전 ‘약속의 8회’ 주인공이 됐다.김도영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의 3-1 승리에...
![일본전 결승타 주인공 김도영. [사진출처 = 영상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9/28/0005740803_001_20260928152209020.jpg?type=w860)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김도영(22·KIA)이 한일전 ‘약속의 8회’ 주인공이 됐다.
김도영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의 3-1 승리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김도영은 1-1로 맞선 8회초 2사 1, 3루에서 친 3루수 강습 내야 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한국은 김도영의 한방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갔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도영은 “타석에 들어설 때 저를 정말 벼랑 끝까지 몰아 놓은 상태였다”며 “결국 결과를 내서 생명이 연장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대표팀 소집 전인 지난 9일 경기 도중 자신이 댄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수술을 받고도 13일 소속팀 경기에 복귀했고 이튿날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24타수 6안타, 타율 0.250에 4타점 5득점이다. 2루타 2개를 쳤으나 홈런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홈런 40개로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타를 쳤지만 김도영은 이번 대회를 만족스럽게 평가하지 못했다.
그는 “일단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지만 찝찝한 것 같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