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2026] 메달권 희망 살린 배그 모바일,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결승 1일 차를 중간 순위 6위로 마쳤다. ‘FAVIAN’ 박상철은 상대와의 교전 능력보다 한국의 판단과 소극적인 운영에서 아쉬움이 나왔다고 돌아봤다.한국은 28일 일본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 1일 차...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결승 1일 차를 중간 순위 6위로 마쳤다. ‘FAVIAN’ 박상철은 상대와의 교전 능력보다 한국의 판단과 소극적인 운영에서 아쉬움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28일 일본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 1일 차 6경기에서 순위 점수 15점과 킬 점수 23점을 더해 총 38점을 기록했다. 5매치까지 25점으로 8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마지막 6매치에서 2위와 7킬을 기록하며 13점을 추가했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6위까지 올라섰지만, 동메달권인 3위 인도네시아와는 17점 차다.
경기 후 만난 ‘FAVIAN’ 박상철은 “아직 따라잡지 못할 점수 차는 아니다”라며 2일 차 반등 가능성을 강조했다. 상대국의 움직임은 사전 분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한국이 판단과 운영을 보완하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1일 차에는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는 것이 ‘FAVIAN’ 박상철의 진단이다. 한국은 29일 외곽에서 적극적으로 교전을 열고 안전 구역 안쪽으로 진입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윤상훈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대표팀의 교전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표팀은 아직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메달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FAVIAN’ 박상철, 윤상훈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결승 1일 차 6경기를 마친 소감은.
"대한민국 대표팀 ‘FAVIAN’ 박상철: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라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아직 따라잡지 못할 점수 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일 차에 준비한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국가들과 맞붙어 본 인상은 어땠나.
"‘FAVIAN’ 박상철: 모든 팀이 같은 조건에서 경기한 만큼 교전력에서 상대가 더 강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우리 판단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을 잘 보완한다면 충분히 메달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일 차에는 운영에 어떤 변화를 줄 예정인가.
"‘FAVIAN’ 박상철: 1일 차에는 다소 소극적으로 운영했다. 2일 차에는 자신감을 갖고 외곽에서 교전하면서 안전 구역 안쪽으로 밀고 들어가는 전략을 사용할 예정이다.
사전에 분석했던 내용과 다르게 움직인 국가가 있었나. 가장 자주 만난 상대도 궁금하다.
"‘FAVIAN’ 박상철: 상대 팀들은 감독님과 전력분석관님이 예상한 대로 움직였다. 사전 분석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파키스탄은 랜드마크가 가까워 자주 만났는데, 교전에서 크게 밀렸다는 기억은 없다. 2일 차에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안게임 버전은 기존에 경기하던 버전과 어떤 차이가 있었나.
"‘FAVIAN’ 박상철: 현재 사용하는 버전보다 이전 버전이라 총기 반동 등에 차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경기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AR 계열 총기는 반동이 커져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베릴을 연사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그 부분은 적응을 마쳤다. 샷건도 발사 템포에 차이가 있어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마지막 6매치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FAVIAN’ 박상철: 경기 막판 자기장이 예상과 다르게 상대 쪽으로 먼저 형성되면서 인원 손실이 발생했다. 마지막에는 서두를 필요가 없었는데 판단이 조금 조급했다.
에란겔과 미라마 가운데 한국이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전장은 어디라고 생각하나.
"‘FAVIAN’ 박상철: 미라마가 조금 더 강점이 있는 맵이라고 생각한다. 에란겔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1일 차에 실수가 나왔던 부분을 보완한다면 두 맵 모두 잘할 수 있다.
2일 차에는 관중이 있는 본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FAVIAN’ 박상철: 관중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다. 긴장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우리 선수들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에 많이 적응돼 있다.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경기 기기는 어땠나.
"‘FAVIAN’ 박상철: REDMAGIC 11 Pro를 사용했다. 협회 지원을 통해 약 한 달 전부터 연습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 사용해 봤다. 실제 경기를 치르는 데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윤상훈 감독은 1일 차 경기를 어떻게 평가하나. 2일 차에는 무엇을 보완할 계획인가.
"대한민국 대표팀 윤상훈 감독: 생각했던 것보다 교전력이 나오지 않았다. 2일 차에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시원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대표팀은 아직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
출처: 인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