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터 '2006년생 막내' 김민수까지 합세…韓 공격진 경쟁 치열, '부상 OUT' 조규성 테스트는 다음

손흥민부터 '2006년생 막내' 김민수까지 합세…韓 공격진 경쟁 치열, '부상 OUT' 조규성 테스트는 다음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6년생 '막내' 김민수(레인저스)까지 가세했다. 대한민국 공격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은 9~10월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공격 라인 테스트를 예고했다. 기존 손흥민(LA FC) 이동경(울산)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베식타시)에 오세훈(시미즈) 송민규(나시오날) 김민수 등을 추가로 불러들였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공격 라인업이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원톱으로도 뛸 수 있다. '새 얼굴' 김민수도 비슷하다. 김민수는 측면 공격수지만 스트라이커도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오세훈과 오현규는 원톱 최전방 공격수에 가깝다. 이동경은 섀도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 중이다.

모레노 감독은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다. 24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선 4-4-2 포메이션에 손흥민과 오현규를 투톱으로 투입했다. 송민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후반엔 김민수 오세훈 이동경을 차례로 투입했다. 카드는 적중했다. 오현규는 후반 9분, 손흥민은 후반 13분 각각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레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은 이동경은 불과 1분 만에 쐐기골을 넣으며 한국의 3대0 승리를 합작했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동경.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24/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동경.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3골을 넣은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선수들의 각오는 단단하다. 오현규는 "대표팀에 좋은 스트라이커들이 많다. 다들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하고 있다. 선수들이 각자 준비를 잘하고 팀으로서 움직인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이를 악물었다. 오현규는 최근 소속팀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대표팀에서 '골 맛'을 보며 기대감을 키웠다. 김민수도 "감독님께서 윙어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잘 알려주셨다. 대표팀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는 만큼 더 노력해서 나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규성 테스트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그는 부상 회복을 위해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조규성은 감독 및 의무팀과 미팅한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는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규성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공식전 3골-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에콰도르전엔 나서지 못했다. 당시 모레노 감독은 "의료진 권고에 따른 예방 차원이었다. 불편함, 근육 과부하가 있었다. 의료진에서 무리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