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도 있다!' 28년 만의 축구 4강 중국, 한국 무서워 벌벌...' 항저우서도 0-2 패배, 3경기 10골 화력 축구'
이영준 '위풍당당'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한국 이영준이 팀 세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25 [email protected](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벌써부터 한국에 떨고 있다.
중국은 26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중국은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중국은 웃을 수가 없다. 준결승 상대가 하필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강 우승 후보인 한국이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6일(한국시각) 자국 대표팀이 8강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고 전하면서도, 곧바로 한국과의 준결승을 이번 대회 최대 고비로 규정했다. 매체는 3연속 금메달을 보유한 한국이 병역 면제 혜택을 노리고 연령대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은 이미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잘 알려져 있듯 한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이 면제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연령대에 부합하는 최정예 멤버를 파견했다. 현재 한국의 스쿼드에는 무려 9명의 해외파 선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공격진 전원이 해외파로 구성되어 있다. 3명의 와일드카드로는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 이기혁(강원)이 발탁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 이 밖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뛰고 있는 김지수,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스위스 명문 클럽 그라스호퍼의 이영준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은 치른 3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폭발시키며 매서운 화력을 뽐내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소후닷컴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도 중국이 한국에 발목 잡힌 기억까지 회상했다. 당시 한국은 중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대회에서 우승했다. 중국은 대회 최강 팀을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만큼, 4강 진출의 기쁨보다 부담이 앞서는 분위기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오는 30일 진행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