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랑 여전히 연락해" 변하지 않은 우정 과시…열받은 토트넘 팬들→'손케 듀오' 전성기 그리워

"손흥민이랑 여전히 연락해" 변하지 않은 우정 과시…열받은 토트넘 팬들→'손케 듀오' 전성기 그리워

사진=바이에른 뮌헨[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해리 케인이 자신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파트너 손흥민과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국 투더래인앤백은 26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전 토트넘 동료 손흥민과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두 사람...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해리 케인이 자신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파트너 손흥민과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국 투더래인앤백은 26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전 토트넘 동료 손흥민과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회상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의 골 폭풍이 몰아치던 팀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고 있다.

현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케인은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답했다.

케인은 "나와 손흥민은 여전히 연락하고 있고, 그와 함께 뛰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며 "함께 경기장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서도 손흥민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가끔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며 "물론 우리 둘 다 여전히 정말 바쁘지만, 조만간 꼭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NS 영상 캡처.
사진=SNS 영상 캡처.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기간 EPL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 파트너로 꼽힌다. 두 선수는 EPL에서 47골을 합작하며 이전까지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36골)가 보유하고 있던 최다 합작골 기록을 넘어섰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케인이 아래로 내려와 정확한 패스를 찔러주면 손흥민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장면은 토트넘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매체는 '전술적인 조화뿐만 아니라 두 스타 사이에 존재했던 진정한 우정 역시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의 팀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며 '케인의 발언은 토트넘이 최전방에서 돌파구를 절실하게 찾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고 전했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Nottingham Forest v Tottenham Hotspur - The City Ground, Nottingham, Britain - September 5, 2026 Tottenham Hotspur manager Roberto De Zerbi after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Andrew Boyers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Nottingham Forest v Tottenham Hotspur - The City Ground, Nottingham, Britain - September 5, 2026 Tottenham Hotspur manager Roberto De Zerbi after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Andrew Boyers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지금의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리그 20위로 꼴찌에 랭크돼 있는 토트넘의 현실은 참담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팀에 녹여내고 조직력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국 손흥민과 케인처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토트넘이 휴식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이 팀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