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충격 히구치가 또 나온다' 두 번 굴욕 없다…'10K' 에이스와 대격돌 선발 공식발표 [오피셜]
무실점 이어가는 곽빈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회초 대한민국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9.21 [email protected](끝)
![무실점 이어가는 곽빈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회초 대한민국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9.21 dwise@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7/2026092701001759400116202_20260927005912937.jpg?type=w647)
![곽빈, 6이닝 무실점 10K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6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10번째 삼진까지 잡아낸 대한민국 선발투수 곽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9.21 dwise@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7/2026092701001759400116203_20260927005912944.jpg?type=w647)
[도요하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운명의 한일전. 한국의 선발 카드는 당연히 '에이스' 곽빈(26·두산 베어스)이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구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 나온다. 한국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곽빈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19차례로 남다른 안정감을 뽐냈다.
'와일드카드'로 뽑히면서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기대받았다. 첫 경기부터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21일 대만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50㎞ 중후반의 공을 던지면서 대만 타자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5-0 완승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류지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9.21 eastsea@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7/2026092701001759400116201_20260927005912954.jpg?type=w647)
한국은 대회 5연속 금메달 외에도 자존심이 걸렸다. 지난 25일 열린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0대5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히구치 신의 피칭에 7이닝 동안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0대5로 패배하면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일본전 패배를 당했다.
분위기가 한 번에 뚝 떨어졌지만, 중국전 승리로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최민석이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중국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은 초반 고전했지만,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결국 9대2로 승리하면서 결승전 진출을 자력으로 성공시켰다.
![내가 선발투수 최민석이야!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대한민국 선발투수 최민석이 7회초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9.26 eastsea@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7/2026092701001759400116204_20260927005912964.jpg?type=w647)
최민석이 긴 이닝을 던지면서 한국은 마운드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다. 최민석에 이어 오원석(1이닝 무실점)-김영우(⅔이닝 1실점)-성영탁(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중국전 승리를 지켰다.
류 감독은 "일본전에서 투수 소모가 있었다. 오늘 최민석 선수가 이닝을 길게 끌어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7이닝을 잘 해줬다. 내일 경기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본이 올라올 거라고 예상을 했다. 준비를 하면서 탄탄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표현을 못했다. 일본과 결승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준비를 했다.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이틀 전 나온 히구치 신이 또 등판한다. 한국으로서는 설욕의 기회가 정말 열리게 된 셈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