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 호주 더비 성사, 킴벌리 비렐 vs 마야 조인트
코리아오픈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킴벌리 비렐(왼쪽)과 마야 조인트(오른쪽) / 코리아오픈2026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이하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호주 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킴벌리 비렐(60위)과 마야 조인트(99위)가 코리아오픈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첫 WTA 투어 타이틀 도전이다...

2026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이하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호주 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킴벌리 비렐(60위)과 마야 조인트(99위)가 코리아오픈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첫 WTA 투어 타이틀 도전이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단식 8강, 4강 경기가 연이어 열렸다. 25일 열려야 했던 8강전이 우천 연기되면서 26일에 더블헤더 형태로 진행됐다.
결승에 먼저 선착한 선수는 비렐이었다. 비렐은 8강에서 케이티 볼리네츠(미국, 78위)를 2-6 6-2 7-5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 안나 본다르(헝가리, 69위)를 7-5 2-6 6-1로 꺾었다.
올해 최고 성적이 4강 3회였던 비렐은 통산 첫 투어 우승의 기회를 한국에서 잡았다. 라이브랭킹은 44위로 점프하며 다음 주 톱 50 등극을 확정지었다. 개인 최고랭킹 경신이다.
마야 조인트는 26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란라나 타라루디(태국, 62위)를 6-4 6-3으로 가볍게 꺾었고, 4강에서는 알리나 코르네예바(러시아, 82위)에 6-2 1-0 상태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코르네예바는 4강전 1세트 2-5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썼다. 왼쪽 허벅지 쪽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테이핑 이후 코트에 복귀했지만 2세트 첫 게임을 내준 후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조인트는 8강 85분, 4강 49분 등 비교적 짧은 시간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체력 소비를 최소화했다.
올해 2월, 최고랭킹 28위까지 올랐던 조인트이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12승 22패에 그치고 있다. 부상이 겹치며 초반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잦았다. 그 사이 랭킹은 99위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어 결승 무대에 올랐다. 통산 세 번째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단식 결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복식 결승도 중화권 선수들간의 맞대결로 열린다. 찬하오칭-우팡시엔(이상 대만) 조와 리야신(대만)-예치우유(중국) 조가 맞붙는다. 복식 결승은 오후 1시부터 열린다.
한편 27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테니스 레전드 다테 기미코와 그랜드슬래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의 레슨과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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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