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헤더도 안되는데' 비 또 온다! 광주 LG-KIA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광주 현장]

'더블 헤더도 안되는데' 비 또 온다! 광주 LG-KIA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광주 현장]

26일 경기를 앞두고 비 내리는 챔피언스필드. 광주=나유리 기자[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가 계속 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5시부터 홈 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추석 연휴 기간 맞대결을 펼친다. KIA와 LG는 26일과 27...

26일 경기를 앞두고 비 내리는 챔피언스필드. 광주=나유리 기자
26일 경기를 앞두고 비 내리는 챔피언스필드. 광주=나유리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가 계속 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5시부터 홈 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추석 연휴 기간 맞대결을 펼친다. KIA와 LG는 26일과 27일 광주에서 2연전을 치른다.

경기전 최대 변수는 날씨다. 전날 밤 늦게부터 아침까지 광주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새벽에는 퍼붓다시피 비가 쏟아졌다.

챔피언스필드에도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뒤덮는 초대형 방수포가 깔려있지만, 방수포 위로도 많은 양의 비가 고여있는 상태다.

일단 홈팀인 KIA 선수단은 야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실내 훈련 위주로만 경기를 준비했다. 원정팀인 LG 선수단은 일부 선수들만 그라운드에서 가볍게 워밍업을 하고 캐치볼을 시작했다.

소강 상태였던 비는 경기 시작을 약 3시간 앞둔 오후 2시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상으로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멈추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계속해서 예보를 어긋나는 비구름이 형성되고 있어서 온전한 예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경기를 정상 시작한다고 해도 비가 완전히 그친 후 그라운드 정비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 순연된다면, 예비일이 없고 더블헤더 편성도 안된다. KBO는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고, 9월 29일부터 더블헤더가 가능하다. 또 예비일도 잡혀있지 않은 경기라 취소될 경우 KIA와 LG는 추가 편성 경기가 또 하나 더 늘어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