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 위기' 토트넘 떠나 이강인 동료되더니 승승장구…'손흥민 후임 주장' 로메로, 이번엔 메시 뒤 이어 아르헨티나 캡틴 됐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됐다.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의 대표팀 공식 고별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는 이미 메시가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볼리...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됐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의 대표팀 공식 고별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는 이미 메시가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볼리비아, 부르키나파소, 베냉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대표팀을 떠난 뒤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월 7일 오전 5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베냉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 8월 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39세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메시의 뒤를 이을 주장도 이미 결정됐다. 오는 30일 볼리비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주장은 쿠티가 맡게 될 것이다. 그는 이미 레오와 오타멘디에 이어 세 번째 주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주장 완장을 찰 수 있다. 이번 두 경기에는 없지만 로드리고 데 폴도 가능하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완장을 찰 수 있다. 하지만 쿠티가 적임자다"라며 로메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은 낯설지 않다. 토트넘에서도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다만 토트넘 주장으로 보낸 시간은 순탄하지 않았다. 잦은 퇴장과 부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시즌 막판에는 팀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로메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이강인이 뛰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새로운 팀에서는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아틀레티코가 3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는 동안 수비진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클럽에서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찼던 로메로가 이제는 대표팀에서도 메시의 뒤를 잇게 됐다. 스칼로니 감독의 선택을 받은 로메로가 '메시 이후'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