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플뢰레, 홍콩에 패해 단체전 동메달…대회 3연패 무산[나고야AG]

펜싱 남자 플뢰레, 홍콩에 패해 단체전 동메달…대회 3연패 무산[나고야AG]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애서 한국 윤정현이 홍콩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문채현...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애서 한국 윤정현이 홍콩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애서 한국 윤정현이 홍콩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던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윤정현, 이광현, 임철우(이상 화성특례시청), 김태환(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에 45-41로 패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노렸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개인전 성적을 기준으로 단체전 대진이 정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윤정현과 5위 이광현을 앞세워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시드를 받았다.

이에 이날 한국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8강부터 토너먼트에 들어갔다.

8강에서 대만을 상대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홍콩전 역시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1라운드 이광현은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2-5로 밀렸다. 이어 나선 임철우는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1점도 따지 못한 채 0-5로 밀렸다.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윤정현도 3라운드에 나서 4득점을 내고도 격차를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6라운드 들어 윤정현이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점수 차를 크게 좁혔다. 하지만 라운드 후반 상대의 기습 공격을 막지 못하며 5점을 모두 내줬고, 20-30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광현이 무려 13득점을 뽑아내며 41-43까지 추격해 역전 희망을 살리는 듯했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아시안게임 펜싱 종목은 별도의 동메달결정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한국은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