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김시우, 프레지던츠컵 첫날 승전고…임성재는 셰플러에 덜미

김주형-김시우, 프레지던츠컵 첫날 승전고…임성재는 셰플러에 덜미

[메디나=AP/뉴시스]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왼쪽), 김시우. 2026.09.2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미국·유럽 제외)이 격돌하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김시우가 대회 첫날 팀에 승리를 안겼다.김주형과 김시우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AP/뉴시스]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왼쪽), 김시우. 2026.09.24.
[메디나=AP/뉴시스]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왼쪽), 김시우. 2026.09.2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미국·유럽 제외)이 격돌하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김시우가 대회 첫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크리스 고터럽-패트릭 캔틀레이와의 2026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2홀을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2홀 차로 앞서다가 6번 홀(파5)에서 균형을 내준 뒤 7번 홀(파3)에서 김시우가 낚은 버디에 힘입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13번 홀(파3)에선 파 세이브를 기록한 김주형의 파, 고터럽의 보기로 2홀 차까지 벌어졌다.

뒤이어 김시우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3홀 차로 달아났고, 16번 홀(파3) 결과 2홀을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확정하며 미소를 지었다.

1경기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호주 교포 이민우와 호흡했지만,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와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임성재는 직전 2024년 대회에서도 셰플러에 덜미를 잡힌 바 있다.

[메디나=AP/뉴시스]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임성재. 2026.09.24.
[메디나=AP/뉴시스]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임성재. 2026.09.24.

인터내셔널 팀은 마쓰야마 히데키-히사쓰네 료(이상 일본)가 캐머런 영-잰더 쇼플리에 1홀을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챙겼다.

하지만 코리 코너스(캐나다)-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저스틴 토머스-잭슨 코이번,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애덤 스콧(호주)이 윈덤 클라크-콜린 모리카와에게 밀려 미국 팀에 2-3 패배를 당했다.

대회 이틀 차인 26일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5경기가 열린다.

임성재는 마쓰야마와 호흡해 헨리와 제이컵 브리즈먼을 상대하고, 김시우와 김주형은 캔틀레이와 쇼플리와 경쟁한다.

인터내셔널 팀은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단 1승(1무 13패)을 기록 중이며, 최근 미국 팀을 상대로 10연패에 빠져 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