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승승’ 짜릿한 역전 결승타 때렸는데, 왜 롯데 포수는 자책하고 반성했을까…“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
[OSEN=잠실,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회 2사 1,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 5-4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경기 후 손성빈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
![[OSEN=잠실,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회 2사 1,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 5-4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경기 후 손성빈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5/0005612491_001_20260925074113051.jpeg?type=w647)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7연승을 기록 중인 LG를 만나서 초반 0-4로 끌려가다 5-4로 경기를 뒤집어 승리했다.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손성빈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역전 결승타를 때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2회 1사 1,2루에서 초구를 때려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아쉬웠다. 4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득점권 찬스로 연결했는데 후속타자가 범타로 끝났다.
0-4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3연속 안타가 터지며 2점을 추격했다. 2사 2,3루에서 전민재의 우전 적시타로 3-4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손성빈은 2사 1,3루에서 톨허스트 상대로 중견수 옆 2타점 2루타를 때려 5-4로 역전시켜 롯데팬들을 열광시켰다.
롯데는 선발투수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6회 이진하, 7회 김원중, 8회 박정민, 9회 이이무라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이재학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로드리게스와 기뻐하고 있다. 2026.09.18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5/0005612491_002_20260925074113073.jpg?type=w647)
경기 후 손성빈은 “이겨서 너무 다행이구요. 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이어서 다행입니다. 이겨서 진짜…”라고 말했다. 이어 “납득이 되는 실수를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납득이 안 되는 플레이를 해버리니까”라고 자신의 플레이를 자책했다.
결승타 이전에 3회 수비에서 포구 실책 등 아쉬운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 3회 1루주자 송찬의가 2루 도루를 하자, 미트에서 공을 빼내다 놓치면서 백네트쪽으로 빠뜨려 3루주자 득점을 공짜로 허용했다. 9회도 2사 1루에서 폭투로 기록됐지만, 공을 제대로 블로킹하지 몼했다.
손성빈은 “오늘 유난히 긴장이 많이 되기도 했는데, 제가 납득이 되는 플레이를 실수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1,3루에서 더블 스틸 할 때 제가 급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 그런 플레이가 나와서 아쉬웠다. 9회 폭투도 제가 분명 긴장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이이무라 선수가 잘 막아줘서 다행이다. 만약 진짜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하면, 실수 안 나오게 해야 한다”고 자책했다.
이어 “다행히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막아줘서 감사할 뿐입니다”고 말했다.

역전 결승타 상황을 묻자, 손성빈은 “상대 톨허스트 선수가 공 자체가 너무 좋은데, 그래도 시합 때 경험을 많이 해봤고, 공을 쳐 본 투수여서, 좀 공격적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말했다.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날아가 조금 불안했다고. 손성빈은 “살짝 긴가민가 했다. 박해민 선배님이 잡으실 것 같았는데, 어떻게 보면 운좋게 수비 포지션이 좀 좌중간으로 위치해 있어서 그런 결과(2루타)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초반 흔들렸으나 10승을 거뒀다. 손성빈은 “어떻게 보면 흔들리게 된 계기에 저도 포함이 돼 있다 보니까, 너무 미안했는데 역전타를 칠 수 있어서 뿌듯한 것 같다. 아직 로드리게스 등판이 2경기 정도 남았다. 다음 경기를 잘 던질 수 있게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