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신민하가 뚫고 김명준이 쐈다... 한국, 사우디 2-0 꺾고 조 1위로 8강
22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남자국가대표팀 신민하). /사진=KFA[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 남자 축구가 2분 간격으로 터진 헤더 두 방으로 사우...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 남자 축구가 2분 간격으로 터진 헤더 두 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신민하가 선제골을 넣고 김명준이 추가골을 보태 2-0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를 2전 전승으로 마친 한국의 다음 상대는 베트남이다.
22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앞서 15일 카타르를 4-1로 눌렀다. 카타르가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0-2로 패하면서 한국의 8강행은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이날은 조 1위가 걸린 승부였다.
전반 슈팅 7개,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대비해 2005년 이후 출생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전반 슈팅 수에서 7-4로 앞섰지만 골을 뽑지 못했다.
전반 22분 양민혁이 오른쪽을 파고들어 날린 슈팅은 골키퍼에게 걸렸다. 38분 이현주의 슈팅도 수비를 넘지 못했다. 곧이어 이승원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으나 사우디 수비수가 몸을 던져 막았다.
김준홍이 버텼다… 일대일 위기서 선방
후반에는 먼저 실점할 뻔했다. 4분 사우디아라비아 알비시리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김준홍이 몸을 던져 슈팅을 막아냈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10분 양민혁을 불러들이고 배준호를 투입했다. 0-0 균형은 후반 중반까지 이어졌다.

신민하 선제 헤더, 2분 뒤 김명준도 '쾅'
막혔던 골문은 후반 22분 열렸다. 엄지성이 문전으로 보낸 공을 신민하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추가골까지는 2분이면 충분했다. 왼쪽에서 배현서가 올린 크로스를 김명준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카타르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좀처럼 앞서가지 못하던 한국이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뒤늦게 합류한 이영준 첫 출전… 25일 베트남과 8강
이 감독은 경기 후반 엄지성, 김명준, 김지수를 빼고 박승수, 이영준, 황도윤을 내보냈다. 구단 사정으로 경기 전날 대표팀에 합류한 이영준은 이번 대회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막판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수가 이기혁과 김준홍을 차례로 제치고 슈팅까지 시도했다. 공이 골문 옆으로 빗나가면서 한국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D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C조 1위 우즈베키스탄을 피해 C조 2위 베트남과 맞붙는다. 8강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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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