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무리캠프 가고 싶네요”…NEW 거포 이호민 지명에 이범호 감독 함박웃음 [SD 잠실 브리핑]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KIA 이호민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5)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팀에 지명된 내야수 이호민(18·경남고)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이 감독은 23...

[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5)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팀에 지명된 내야수 이호민(18·경남고)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 감독은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이호민에 대해 “좋은 타자라는 걸 알고 있다. ‘우리 팀이 지명했다’는 얘기를 들은 순간 마무리캠프에 가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호민은 21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서 KIA에 지명을 받았다. 1루와 3루 수비를 맡을 수 있는 코너 내야수로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0, 2홈런, 19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32를 기록했다. 이달 열린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포로 평가받는다.

이 감독은 이호민을 향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콘택트 능력이 정말 좋은 선수다. 출루율(0.523)과 타율이 높아 긍정적”이라며 “정확도를 갖춘 선수가 프로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이 더 좋아진다. 그런 부분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호민의 합류로 다음 시즌 KIA의 내야진 구성이 벌써 기대된다. 경남고서 3루수로 나섰던 그가 프로서 핫코너를 맡으면 김도영(23)이 유격수를 맡을 수 있다. KIA가 꿈꾸는 이상적인 내야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 이 감독은 이호민이 3루수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주려고 하지만 포지션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호민을 3루수로 먼저 시켜볼 생각은 있지만 플레이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며 “마무리캠프서 잘한다면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못하면 퓨처스(2군)리그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루 수비는 핸들링이 중요하다. 특히 타구의 바운드를 잘 맞춰야 한다. 혹독한 연습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마무리캠프서) 눈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