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데뷔전 상대' 에콰도르 가야르도 감독 출사표 던졌다! "새 출발인 만큼 변수 존재...모레노도 우리를 분석했겠지만, 나도 대비했다"
마르셀로 가야르도 에콰도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9월 에콰도르에서 진행된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르셀로 가야르도 에콰도르 축구대표팀 감독과 베테랑 골키퍼 에르난 갈린데스가 한국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르셀로 가야르도 에콰도르 축구대표팀 감독과 베테랑 골키퍼 에르난 갈린데스가 한국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9·10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임시감독으로 부임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6년 9월 에콰도르 지휘봉을 잡은 가야르도 감독의 사령탑 데뷔 무대다.
가야르도 감독은 남미 명문 리버 플레이트를 이끌며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도자다.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알 이티하드 FC, 리버 플레이트를 거쳐 이번 달 에콰도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전격 부임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가야르도 감독은 "대한민국도 그렇고 에콰도르도 월드컵 이후 변화된 스쿼드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레노 감독도 우리 팀을 분석했겠지만 나도 한국전을 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27일) 밤에 우리 선수들을 처음 만났다. 아직 짧은 기간이라 모든 선수를 다 만나보진 못했지만 점차 시간을 보내고 훈련을 해나가며 맞춰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정 선수를 언급하거나 전술을 말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갈린데스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 시차 적응 중이지만 아시아에 처음 오게 돼 기쁜 마음이다. 새로 팀을 맡게 된 가야르도 감독과 손발을 잘 맞추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팀 은퇴 번복에 관한 소회도 남겼다. 갈린데스는 "월드컵 직후 아쉬운 결과에 속상했고 내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었다. 하지만 나라와 팀에서 원한다면 합류를 거절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것은 영광이며 감독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