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주장 발베르데가 쓰러졌다 "발목 3도 염좌"→한국 A매치도 먹구름
21일 아틀레티코와 레알의 마드리드 더비 중 발베르데(왼쪽)를 향해 태클을 시도하고 있는 이강인. 사진=AS SNS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페데리코 발베르데(28)가 왼 발목을 다쳐 3주가량 결장할 전망이다.레알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목을 다친 발베르데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페데리코 발베르데(28)가 왼 발목을 다쳐 3주가량 결장할 전망이다.
레알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목을 다친 발베르데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이날 레알은 "구단 의료진이 발베르데를 상대로 진행한 검사 결과, 왼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베르데는 올 시즌 레알의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 하지만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 라리가 7라운드 원정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부상자로 분류됐다. 당시 팀은 1-2로 졌다.
당시 경기서 화제가 된 건 발베르데와 아틀레티코 이강인의 충돌이었다.

발베르데는 전반전 중 돌파를 시도하다 이강인에게 왼 발목을 밟혔다. 이강인의 태클이 다소 늦으며 공이 아닌 그의 발로 향했다. 성향에 따라 레드카드가 나올 수 있을 법했지만, 당시 주심은 별다른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발베르데 역시 짧은 항의 뒤 90분을 모두 뛰었다.
후폭풍은 거셌다. 조세 무리뉴 레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프린트해 "명백한 퇴장이었다"고 격노했다. 레알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도 이강인의 태클 장면과 "형편 없는 심판이 더비를 결장한다"고 적어 심판진을 비난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발베르데는 밟힌 왼 발목서 문제가 생기며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지 매체에선 그가 최대 3주가량 결장할 거로 내다보고 있다.
발베르데는 이번 부상으로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A매치 친선전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지만, 조별리그 3경기서 2무 1패에 그치며 조기에 짐을 싼 아픔이 있다.
김우중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