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짜증난다" 일본이 왜 폭발?…"한국인 다운 태클, 발베르데 日 안 온다니"→레알 MF 'A매치 결장 확정'에 부글부글

"이강인 짜증난다" 일본이 왜 폭발?…"한국인 다운 태클, 발베르데 日 안 온다니"→레알 MF 'A매치 결장 확정'에 부글부글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거친 태클을 받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부상으로 쓰러졌다.이로 인해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본, 한국 원정에도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발베르데의 출전을 기다렸던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을 향한 불만까지 터져 나왔다.일본 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거친 태클을 받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로 인해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본, 한국 원정에도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발베르데의 출전을 기다렸던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을 향한 불만까지 터져 나왔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22일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에 심한 염좌로 2~3주간 이탈한다. 24일 일본과의 A매치 경기에도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발베르데는 지난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20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선발 출전해 중원을 이끌던 발베르데는 전반전 도중 이강인의 거친 태클을 맞고 쓰러졌다.

이강인이 볼을 빼앗기 위해 발을 뻗는 과정에서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 부위를 강하게 가격하게 장면이 나왔는데, 심판이 이강인에게 레드카드를 주지 않으면서 현지에서는 엄청난 논란이 됐다.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 중 해당 사진까지 가져와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무리뉴는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태클을 두고 "명백한 레드카드"라며 퇴장까지 나왔어야 할 반칙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베르데가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발목에 심각한 염좌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실 태클이 거친 건 맞았으나 경기 당시에는 큰 부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발베르데가 태클 이후에도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풀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왼쪽 발목에 계속 통증을 느낀 발베르데가 검사를 받은 결과 해당 부위에 상당한 외상이 확인됐다.

여기에 경기 이틀 뒤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이 나오면서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과 겹친다. 때문에 발베르데는 일본, 한국과 A매치를 위해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마드리드에 남아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적 미드필더 발베르데가 결장한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 팬들이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우루과이 대표팀을 상징하는 스타 중 한 명인 발베르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커킹,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이강인, 정말 쓸데없는 짓을 했다"면서 거친 태클을 비판했다.

다른 팬은 "이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혔는데도 그냥 넘어갔다"며 경기 당시 판정을 문제 삼았고, 또 다른 팬은 "그건 완전히 레드카드였다. 발베르데를 보고 싶었는데 진짜 짜증난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국인 다운 태클이었다"며 국적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 팬도 있었다.

한편, 발베르데는 내달 10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