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꼴찌팀 맞아?" 토트넘 파격 결단...개막 5경기 무승에도 선수단 '일주일 휴가'→데 제르비는 "더 많은 훈련 필요해" 강조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몸 상태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에 A매치 휴식기 첫 주 동안 휴가를 부여했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이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다. 데 제르비 감독이 최근 선수들의 몸 상태에 불만을 드러낸...

(MHN 오관석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몸 상태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에 A매치 휴식기 첫 주 동안 휴가를 부여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이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다. 데 제르비 감독이 최근 선수들의 몸 상태에 불만을 드러낸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부진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꾸준히 지적했다. 빌라전이 끝난 뒤에도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일주일간의 휴가가 주어졌다. 이번 휴가는 토트넘이 최하위로 떨어지기 전부터 예정돼 있던 일정이다. 3주에 달하는 긴 A매치 휴식기를 고려하면 스포츠 과학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인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데 제르비 감독의 최근 발언과는 다소 엇갈리는 선택이다. 그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토트넘의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고 훈련해야 한다. 제임스 매디슨, 코너 갤러거, 도미닉 솔랑키, 토신 아다라비오요, 마르코스 세네시, 사비우처럼 남아 있는 선수들은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은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지 않고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다. 이후 다음 주부터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해 정상적인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별도의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하지 않았다. 현재 친선경기 일정 역시 잡혀 있지 않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오는 10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