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최초 4년 연속 꼴찌 불명예, 오늘 확정될 수도 있다…‘시즌 無승’ 21살 영건 어깨에 달렸다

10구단 최초 4년 연속 꼴찌 불명예, 오늘 확정될 수도 있다…‘시즌 無승’ 21살 영건 어깨에 달렸다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4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되기 직전에 몰렸다. 키움은 22일 서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리그 최하위가 확정될...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4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되기 직전에 몰렸다.

키움은 22일 서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리그 최하위가 확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은 올해도 리그 최하위를 전전하고 있다. 사실상 이미 리그 최하위가 확정적이지만 이날 정말 산술적인 꼴찌 탈출 가능성마저 사라질 경우의 수가 찾아왔다.

키움은 올 시즌 45승 4무 85패 승률 .346을 기록중이다. 9위 한화 이글스(54승 4무 72패 승률 .429)와는 11게임차다. 시즌 잔여경기가 10경기 남아있는 키움은 최하위 트래직 넘버가 2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키움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하루를 더 연명할 수 있다. 하지만 패할 경우에는 한화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리그 최하위가 확정된다. 키움이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한화가 승리하면 키움의 10위가 확정된다.

KBO리그 역사상 4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2001~2004년 롯데 자이언츠가 유일하다. 현행 10개 구단 체제가 된 이후에는 3년 연속 최하위(2015~2017년 KT, 2021~2022년 한화, 2023~2025년 키움)가 최고 기록이다. 키움은 10구단 체제 최초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 기록이 눈앞으로 다가 왔다.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OSEN DB

키움은 이날 선발투수로 전준표를 예고했다. 전준표는 올 시즌 18경기(48⅓이닝) 4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4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19.29로 고전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 패배를 당했다.

두산은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다. 벤자민은 올 시즌 21경기(115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0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전준표는 올해 아직 승리가 없다. 하지만 후반기 8경기(39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며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승운은 따르지 않고 있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다. 전준표가 본인의 시즌 첫 승과 함께 키움에 하루 더 기회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산 베어스 웨스 벤자민. /OSEN DB
두산 베어스 웨스 벤자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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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