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3총사’ 김시우·임성재·김주형, 2026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대표로 출격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명문 코스인 메디나CC 3번 코스에서 열리는 2026 프레지던츠컵 대회 로고. A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3총사’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세계 최강 미국대표팀에 맞설 인터내셔널 대표로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3총사’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세계 최강 미국대표팀에 맞설 인터내셔널 대표로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최정상 남자 골프 선수들이 모인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골프 단체전이다. 올해 대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명문 코스인 메디나CC 3번 코스(파70·7548야드)에서 현지시간 기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열전이 펼쳐진다.
대회는 포섬(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 9경기, 포볼(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 더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 9경기, 그리고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 등 총 30개 매치로 진행된다. 경기당 승리 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는 0점이 부여되며, 먼저 15.5점을 선점하는 팀이 최종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이 1승 1무 13패로 미국 팀에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프 오길비(호주) 단장이 이끄는 인터내셔널 팀은 ‘한국산 엔진’의 화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24년 대회까지 이미 세 차례 출전 경험을 쌓은 김시우와 임성재, 그리고 두 차례 출전해 매서운 매치플레이 본능을 발휘한 24세의 ‘영건’ 김주형이 팀의 핵심 축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통산 전적은 김시우가 6승 5패, 임성재가 6승 7패 2무, 김주형이 3승 5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와 베테랑 애덤 스콧(호주)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를 비롯해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히사쓰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 등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맞서는 브랜트 스네데커 단장의 미국 팀은 그야말로 ‘호화 군단’이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필두로, 올 시즌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 3승을 거둔 윈덤 클라크가 선봉에 선다. 또한 프레지던츠컵 통산 10승씩을 거둔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등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해 인터내셔널 팀의 도전을 저지할 전망이다.
◇ 2026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인터내셔널 팀= 단장 제프 오길비(호주) 선수=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상 한국), 마쓰자카 히데키, 히사쓰네 료(이상 일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애덤 스콧, 이민우(이상 호주), 코리 코너스, 닉 테일러(이상 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 미국 팀= 단장 브랜트 스네데커 선수= 스코티 셰플러, 윈덤 클라크, 캐머런 영, 샘 번스, 러셀 헨리,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 고터럽,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잭슨 코이번, 패트릭 캔틀레이, 제이컵 브리지먼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