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K리그 대표 미남→국대 꽃미남' 정승원의 줄서기 신공, "모레노 감독님이 더 잘 생겼죠", 만나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

[현장인터뷰]'K리그 대표 미남→국대 꽃미남' 정승원의 줄서기 신공, "모레노 감독님이 더 잘 생겼죠", 만나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천안=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레노 감독님, 정말 잘 생기셨던데요?" 모레노호 1기에 뽑힌 '꽃미남 미드필더' 정승원(서울)은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임시감독과의 짧은 면담 시간 동안 여러모로 강한 인상을 받은 눈치다.정승원은 대한민국 축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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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레노 감독님, 정말 잘 생기셨던데요?"

모레노호 1기에 뽑힌 '꽃미남 미드필더' 정승원(서울)은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임시감독과의 짧은 면담 시간 동안 여러모로 강한 인상을 받은 눈치다.

정승원은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9~10월 A매치 대비 훈련 소집 첫 날인 21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한 스탠딩 인터뷰에서 앞서 모레노 감독과 개별 면담에서 나눈 대화를 일부 공개했다. 그는 "모레노 감독이 목요일까지 스케줄이 적힌 용지를 나눠줬고, 약속된 부분들을 잘 이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해줬다. K리그에서처럼 대표팀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겠냐고 얘기해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치에 앉기 싫으냐'라고 장난식으로 얘기하길래, '당연히 싫다'라고 했다. 농담으로 잘 받아들였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라고 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꽃미남인 정승원은 자신과 모레노 감독 중 누가 더 잘생긴 것 같냐는 질문에 "당연히 모레노 감독님이 잘생기셨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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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레노 감독 스타일을 제가 빨리 파악해서 그 스타일을 빨리 따라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 나가야 5분, 10분이라도 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장점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백을 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공개적으로 어필했다.

정승원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에서 30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퍼포먼스와 조기우승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선두 서울의 팀 성적과 맞물려 시즌 대상 유력후보로 부상했다. 지난해 동아시안컵에서 2경기를 뛴 게 전부인 정승원은 모레노호 1기 30명 명단에도 당당히 뽑혔다.

정승원은 약 보름간의 소집 기간에 한국 최고의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승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제 내가 이 자리에 온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담감을 멋진 모습으로 이겨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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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나보고 싶은 선수는 리빙 레전드 손흥민(LA FC). 손흥민은 소속팀 스케줄상 22일 합류할 예정이다. 정승원은 "설영우, 오세훈과는 인사를 했지만, 아직 많은 선수를 만나거나 대화를 해보지 못했다"며 "처음으로 (손)흥민이형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만나면 기분 좋게 인사를 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유명한 흥민이형을 비롯해 최정예 멤버와 함께 뛰는 거여서 더욱더 긴장감이 있다"면서 "그 긴장감을 떨쳐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쓰고 있다"라고 했다.

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우루과이(서울), 10월 2일 베네수엘라(울산), 6일 우즈베키스탄(용인)을 잇달아 상대할 예정이다. 리그에서 매번 색다른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는 정승원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도 새로운 세리머니를 준비해놓았다고 귀띔했다. "중요한 찬스에 골이 터진다면 (세리머니를)잘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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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