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9분' AT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서 2-1 승리

'이강인 89분' AT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서 2-1 승리

AT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뉴스1(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인이 89분을 소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AT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

AT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뉴스1
AT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인이 89분을 소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이어간 AT 마드리드는 5승 1무 1패(승점 16)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21)와는 5점 차다.

5승 2패(승점 15)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4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소화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강인은 후반 14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추가골 상황에서 기점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때리고, 동료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둔 팀 간 맞대결답게 전반 45분 동안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누구도 앞서지 못했다.

팽팽하던 흐름에서 후반 8분 AT 마드리드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딘 하위선이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쇄도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하위선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키커로 나서 득점,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다.

6분 뒤 AT 마드리드는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는 시메오네에게 패스를 내줬다. 시메오네는 빠르게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조너선 데이비드가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 만회골을 넣었다.

AT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1골 차 승리를 따내고 환호했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