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구마유시’와 다시 만난 ‘페이커’ 이상혁, “어색함도 잠시, 운영 좋아졌다”
[OSEN=영화의전당(부산), 고용준 기자] “베트남 팀이 정말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다음에 또 만나면 더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베트남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세트 스코어 3-1 승리로 마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페이커’ 이상혁이 평가전을 마친 소감과...

[OSEN=영화의전당(부산), 고용준 기자] “베트남 팀이 정말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다음에 또 만나면 더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
베트남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세트 스코어 3-1 승리로 마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페이커’ 이상혁이 평가전을 마친 소감과 함께 옛 동료들과의 호흡, 경기 환경 적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상혁은 20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 2일 차 베트남전 종료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먼저 평가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베트남 팀이 정말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상대를 높게 평가한 뒤, “다음에 또 만나면 더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라며 본선 무대에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옛 동료 ‘제우스’ 최우제, ‘구마유시’ 이민형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서는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합을 맞추니 어색한 부분도 조금 있었다. 그렇지만 세트를 거듭할수록 팀적인 운영이 좋아졌다. 더 잘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라며 경기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음을 설명했다. 오랜만에 한 팀으로 만난 두 선수에게 변화된 점을 묻자 “둘 다 똑같은 것 같다”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번 대회 규정상 모든 선수가 유선 마우스를 써야 하는 조건에 대해서는 베테랑다운 덤덤함을 나타냈다. 이상혁은 “이전에 유선 마우스를 오래 썼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라며 환경 변화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결승전을 제외한 아시안게임 본선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점에 관해서는 “관중분들 앞에서 경기하면 응원받는 느낌도 들고 현장감이 있어서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무관중 경기는 부담감이 덜하긴 하지만, 사실 환경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며 경기 외적인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이상혁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짧고 당찬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