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ISSUE]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발베르데 발목 밟았잖아"...마드리드 더비 승리 속 이강인 태클 향해 쏟아지는 비판

[라리가 ISSUE]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발베르데 발목 밟았잖아"...마드리드 더비 승리 속 이강인 태클 향해 쏟아지는 비판

사진=BBC[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무조건 퇴장이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를 했다. 아틀레티코를 레알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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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무조건 퇴장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를 했다. 아틀레티코를 레알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승리 속 이강인 활약이 주목을 끌었다.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우측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공격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마드리드 더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5분 정확한 크로스로 조너선 데이비드의 헤더를 이끌어냈고, 전반 33분에는 직접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득점에 관여했다. 딘 하위선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얻은 아틀레티코는 알렉스 그리말도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다. 후반 13분 이강인이 패스를 통해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했고, 줄리아노가 이를 받아 중앙으로 연결했다. 데이비드가 마무리하면서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다. 이후 아틀레티코가 수적 우위를 활용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전방에서 공격과 수비에 모두 가담했다. 후반 40분 모르텐 히울만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빠진 뒤에도 레알의 추격을 막아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ESPN FC
사진=ESPN FC

이강인은 개인 첫 마드리드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홈 팬들과 함께 웃었지만 전반 막판에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향해 날린 태클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반 45분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시도했는데 발목으로 향했다. 심한 파울로 퇴장까지 당할 수 있었지만 단순 파울로 넘어갔다. 경고, VAR도 없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베르데를 향한 이강인의 태클은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다이렉트 퇴장에 해당한다. 늦게 들어갔고 스터드가 앞을 향한 상태에서 발베르데 발목 부위를 강하게 가격했다.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는 장면이다. 상대 선수의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태클이었다. 그렇다면 왜 VAR은 개입하지 않았을까? 누군가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게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다. 명백해 보이는 장면이 여러 판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고, 누구도 주심에게 직접 확인해보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을 납득하기 힘들다. 필드 위 주심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경기 초반부터 상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 흐름에 휘둘린 채 사실상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 것처럼 경기를 마쳤다"라고 비판했다.

전직 심판 파블로 곤살레스 푸에르테스도 "충분히 퇴장으로 판정될 수 있는 태클이다. 발베르데 발목에 충격을 가했고, 그 결과 발목이 꺾이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인정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