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억짜리 '벤치워머'? 마두에케, 리그 출전 30분도 못 채우고 겨울 임대설 제기… AT 마드리드·유벤투스행 거론

902억짜리 '벤치워머'? 마두에케, 리그 출전 30분도 못 채우고 겨울 임대설 제기… AT 마드리드·유벤투스행 거론

김태석 기자지난해 4,850만 파운드(약 902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한낱 '벤치워머'로 전락한 상황이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의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급기야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영국 매체

김태석 기자

지난해 4,850만 파운드(약 902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한낱 '벤치워머'로 전락한 상황이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의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급기야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는 2026-2027시즌 개막 후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마두에케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타 팀으로 임대 이적해 출전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마두에케는 2026-2027시즌 개막 후 첫 다섯 경기에서 첼시전, 코벤트리전 두 경기에 출전했는데, 출전 시간은 두 경기를 합쳐도 30분이 되지 않는다.

이에 마두에케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게 가 전한 보도의 골자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마두에케를 영입하며 4,85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치렀다. 갓 영입한 선수인 만큼 계약 기간도 많이 남았다. 앞으로 4년 동안 아스널 소속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처럼 출전 기회가 제한적일 경우 선수와 아스널 모두 결정을 내려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갈수록 초호화 스쿼드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다. 영입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훌리안 알바레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유명 공격수들이 두루 언급됐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수록 마두에케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마두에케는 일단 팀 내 경쟁을 받아들인다는 자세다. 마두에케는 "매 경기마다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에게는 모든 대회에서 싸울 수 있는 훌륭한 스쿼드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극한까지 치솟은 팀 내 경쟁 열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아스널은 19일 밤(한국 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경기 태도와 내용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이 연출된 상황이다. 이런 팀 분위기가 마두에케에게는 어쩌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10월 1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있을 리그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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